음악 Music

우쿨레레로 Hey Jude 연습하기

NaturalCobalt 2024. 3. 9. 13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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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 청소를 하고 빨래가 돌아가는 사이에 우쿨렐레 연습을 조금 했다. 오늘 했던 곡은 Hey Jude였는데, 갑자기 예전에 들었던 이 곡이 기억나서 musescore에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. 사실 어제 했던 Way back into love를 한번 하는데 이 곡은 차라리 피아노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관뒀다. 

 

악보는 https://musescore.com/user/32855213/scores/6248051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. 여기서 Voice part와 Piano 가장 높은음 또는 드물게 Sax의 음을 채용하면서 더블스탑 느낌으로 연습해보려고 한다. 아직 그럴 실력이 안 되니 Voice part인 멜로디만 열심히 따라가 봤다. 타브악보가 아니라서 그런지 음을 열심히 찾아 짚어야 했지만 이것도 훈련이다 :D 하다가 보니 멜로디는 능숙해져서 가장 낮은 도만 채용해서 4분 음표로 박자 넣기를 연습하고 있다. 사실 이건 두 마디도 잘 못 한다... 바이올린에 익숙하다 보니 한 번에 한 줄만 읽는 게 익숙한 데다가 저런 박자 음은 첼로가 다 해줘서 그런 감이 없어서 어려운 듯하다. 첼로야 고마웠다 항상.

 

상기 악보의 4~8마디

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좋다. 바이올린이면 1 포지션에서 쉽게 할 것을 안 익숙한 악기로 연주하는데 포지션도 높아서 도전적이었다. 그림 상 7마디의 미 두 개는 이음즐로 처리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, 우쿨렐레가 음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서 가볍게 한 번 더 짚어주는 것도 나은 것 같다. 아무튼 이 사이에 4분 음표마다 낮은 도를 넣는 식으로 해봤는데, 5마디처럼 Dm이나 G 같은 마디는 레를 넣고 싶었다. 근데 레는 개방현도 아니고.. 너무 낮고.. 같이 누를 방법이 정녕 없는 건지 알고 싶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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